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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은 지금 ‘쾌속 코리아’ 열공
일본에서 ‘한국을 배우자’는 열기가 뜨겁다. 밴쿠버 겨울올림픽 이야기만이 아니다. 경제·정치 분야에서도 한국을 주목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. 니혼게이자이(日本經濟)신문은 4일 ‘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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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토야마, MB식 원전 세일즈 나선다
하토야마 유키오(鳩山由紀夫·얼굴) 일본 총리가 자국 기업들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‘세일즈 외교’에 나선다. 일본이 눈독을 들이는 공사는 베트남 중부 닝투언성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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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우건설,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… 수주 13조원, 매출 7조원
대우건설은 올해 주택사업을 서울·수도권에 집중할 계획이다. 사진은 이달 말 분양하는 서울 강동구 둔촌푸르지오. 후분양 단지다.대우건설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주 13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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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015년 초일류 건설사 도약” 글로벌 인프라 구축 박차
삼성물산은 토목·건축·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자랑한다. 사진은 이 회사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시내에서 공사 중인 살람 지하차도 공사 현장.‘매출 7조1000억원, 수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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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건설, 매출 10조 수주 20조 목표 … 원전·자원개발 적극 진출
현대건설은 아프리카·CIS 등으로 올해 해외 시장을 넓혀나갈 방침이다. 사진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중동지역 해외사업전략회의 모습. [현대건설 제공] 현대건설은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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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‘저페인’의 반면교사
며칠 전 아오모리(靑森)에 갈 때였다. 비행기에 들어서자 이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 350명을 태우는 비행기에 승객은 90명이 채 안 됐다. 그 순간 10년 전 미국 뉴욕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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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한·인도 경제협력의 획기적 확대를 기대한다
이명박 대통령이 24∼27일 국빈(國賓) 자격으로 인도를 방문한다. 25일엔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외교·안보, 경제·통상, 과학·기술, 사회·문화 등 전 분야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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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캐나다 일자리 1만6000개 창출 기대”
21일(현지시간)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지성하 삼성물산 사장, 브래드 두굿 온타리오주 에너지부 장관, 정찬기 한전 기획본부장(왼쪽부터)이 풍력·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협약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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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원전 수주, 그 이후
요즘 채용시장의 블루칩은 한국수력원자력이다. 인터넷에는 과거 입사시험 족보가 난무하고 눈치 싸움이 한창이다. 다음 주부터 뽑는 신입사원은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300명. 한수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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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AE 원전 한국에 빼앗긴 프랑스 “1부 리그 팀이 3부 리그에 진 느낌”
“1부 리그 파리 생제르맹(PSG)이 3부 리그 팀에 진 느낌이다.” 프랑스가 한국에 아랍에미리트(UAE) 원전 공사 수주를 빼앗긴 것을 두고 프랑스 핵안전연구소(IRSN) 지오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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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원전 수주 협상, 문화코드 맞춰 접근해야
한국이 프랑스·일본·미국 등을 제치고 아랍에미리트(UAE) 원전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요즈음 국민의 사기가 한껏 충천했다. 하지만 이에 만족하거나 자만해선 안 된다. 앞으로 원전 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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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人 야전사령관의 우여곡절記②
김병섭 건설기술실 처장7년 死鬪 끝에 APR1400 개발관련사진 한국이 OPR1000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을 무렵, 미국은 신형 원자로 개발에 착수했다. 프랑스 등 유럽국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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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동시장 개척 국내기업 '담금질'
지난해 아랍에미리트연합(UAE) 원전수주로 중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찌감치 중동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. 이들 기업은 원전 수주가 있기 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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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랜트 사업 가뭄에도 선전 … 한국 지난해 수주액 최고치
지난해 한국의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. 금융위기로 전 세계 플랜트 건설이 위축된 가운데 일군 성과다. 올해엔 플랜트 수주액이 5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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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가 정신의 부활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새해를 앞두고 잇따라 날아든 낭보가 경제위기에 지쳐 있던 국민의 어깨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. 2010년 제5차 주요 20개국(G20) 정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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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유 팔아 번 돈으로 석유 안 쓰는 도시 건설
아부다비투자청(ADIA·사진 뒤쪽의 뾰족한 건물)은 세계 최대 규모(9000억 달러)의 국부펀드를 운용한다. UAE는 이 돈으로 석유산업 중심인 경제구조를 하이테크 산업국가로 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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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가 정신의 부활
새해를 앞두고 잇따라 날아든 낭보가 경제위기에 지쳐 있던 국민의 어깨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. 2010년 제5차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 유치에 이은 아랍에미리트(UA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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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신들 “한국 원전 안전성이 승부 갈랐다”
한국이 프랑스·일본·미국 등을 제치고 아랍에미리트(UAE)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하게 된 것은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28일 분석했다.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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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원전 기술 확보해야
우리나라가 중동지역 최초의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아랍에미리트(UAE)로부터 수주하게 됐다. 대한민국 건국 이래 단일 규모로는 최대 금액인 200억 달러의 원전 플랜트를 수출하게 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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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5% 기술장벽도 넘어 아부다비 감동 이어가자
사상 첫 원전 수출이 가져온 감동이 좀체 가시지 않고 있다. 세밑 아부다비에서 날아든 낭보에 온 국민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. 묵묵히 갈고 닦은 기술력에다 이명박 대통령의 노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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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0억 달러 … 한국, UAE에 원전 판다
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오후(현지시간) 아랍에미리트(UAE) 아부다비 에미리트 펠리스 호텔에서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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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, 왕세자 6차례 통화 … 프랑스로 기울던 판세 뒤집었다
원전 수주를 위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26일(현지시간)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왕세자의 영접을 받으며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. 왕세자가 영접을 나온 것은 이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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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고 수준 한국 원전
한국 원전의 기술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. 가동률만 봐도 그렇다. 지난해 국내 원전의 가동률은 93.4%. 미국(89.9%)보다 낫고, 프랑스(76.1%)와 일본(59.2%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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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전 ‘수출 자격증’ 땄다 … 50년 원전사 새로 써
1959년 1월 원자력 개발을 위한 정부부처인 원자력원이 설립됐다. 50년이 지난 2009년 12월 27일 한국은 마침내 아랍에미리트(UAE)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하며